올리브 새우 파스타 (루꼴라를 곁들인 간단 레시피)

 

재택에다가 집밥 위주로 먹기 시작한 이후로

매일 매 끼니 뭐먹을지가 최대 고민이다.

 

그나마 긴 자취 생활로 터득한 간단 레시피 메뉴들

특히 냉장고 파먹기용이나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기 가장 쉬운 메뉴는

볶음밥, 파스타! ㅋㅋㅋ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맛에서 실패가 없는 새우 올리브 파스타를 해봤다.

(비법도 함께 적어봤다 ㅋㅋ)

 

재료

파스타 1/2 (1인분은 손으로 집었을때 100원짜리 동전 정도 사이즈)

마늘 (잔뜩)

올리브유

새우 (먹고싶은만큼)

루꼴라

청양고추

페페론치노

두부면 (다이어터는 파스타면 양을 줄이고 두부면을 넣어봄)

후추

 

 

1. 파스타는 미리 삶아놓는다. 소금 한큰술 정도 넣고 삶기 (면수로 간을 맞출 예정)

나는 푹 익힌게 좋아서 9분정도 끓이되 2분정도 남았을 때 다른 팬에 마늘을 넣고 파스타 요리를 시작한다.

파스타까지 잘 삶았다면 정말 거의 완성이나 마찬가지 ㅋㅋㅋ

 

 

 

2.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준비한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파트 ㅠㅠ 이때가 가장 기분좋음)

마늘은 살짝 타는 색이 나기 시작할때까지 충분히 익혀준다. 그래야 마늘맛이 풍부해짐

 

3. 마늘이 익으면 해동해놓은 새우를 넣고 새우가 앞뒤로 한번씩 색이 변할때까지만 익혀준다.

새우는 너무 오버쿡 되면 퍽퍽함

후추도 취향껏 넣어준다.

안개필터 뭐람..

 

4. 이제 면과 청양고추를 넣고 한번더 볶아준다.

(청양고추는 취향껏)

면을 넣고나서 너무 퍽퍽하면 면수를 중간중간 넣어준다.

면수가 마늘향 기름과 재료들을 조화롭게 섞이도록 해주기떄문에

면수는 꼭 넣는편이다.

 

 

 

5. 굴소스를 살짝 넣어주는게 비법!!

비법이라는게 별거없다. 감칠맛을 내기위한 조미료다 ㅋㅋ

(실제로 파스타집에서도 굴소스를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6. 두부면을 넣고 한번 볶고, 마지막으로 루꼴라를 넣고 휘휘 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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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대용량 루꼴라

 

 

 

완성 :)

잘먹겠습니다.

 

요리하는 것보다 요리하는 과정을 담는 것이 더 어렵군 ㅠ_ㅠ